여행/일본 여행2012. 12. 25. 21:16

오늘은 원래 일정으로는 오사카에 오면 꼭 가야 한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로 했다.

하지만 전날의 과한 음주로 인해서인지 동행한 친구가 몸져누웠다...

결국 오후 두시까지 잠...

그리고 나가려고 보니, 이런 젠장 환급해온 현금이 거의 바닥이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우체국에서 국내 계좌의 돈을 인출 할 수 있다고 하더라.

몸이 좀 괜찮아지자 일단 나왔다. 결국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포기한채로..

이날은 은근 사진찍은게 별로 없다.

일단 여기도 오래 되었다는 우동을 먹기 위해 찾아갔으나,

이미 문을 닫은 상태..

인기가 많아 그날 면이 동나면 문을 닫는단다.

걷고 걸어 우체국을 찾아서 만엔 인출했는데 132,000 원 환율 커헑..!!

회전초밥집을 가서 나는 8접시, 친구는 10접시 가량 먹었다.

싼 가격에 많이 먹을수 있는 괜찮은 초밥집이었던거 같다.

오는 길에 모스버거랑, 호라이551 만두? 유명하다길래 사고,

금룡라면집을 다시 가서 먹었다.

뭐 여긴 한국에서 먹던 라멘이랑 비슷해서 별 감흥 없었다.

옆 테이블에 학생으로 보이는 여성분 셋이 먹고 있던데 역시나 한국인..

일부러 아는체 안함.. 







소화차 바람쐬고 혼케이타코야끼를 사서 들어와서 다시 맥주 한캔과 함께 하루를 마감했다.


Posted by AsCar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