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후지이미나리 타이샤 신사로 가기로 하고,
료칸을 나와서 바로 보인 작은 신사? 사당?
가는 길 곳곳에 이렇게 작은 신사가 많이 있었다.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한글 안내판도 있었다.
나름 길치인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다른 작은 신사. 뭔가 이뻐보여서 여긴 들어가봤다.
소원을 적은 쪽지들..
그리고 나무패들.. 일어를 몰라 읽을수는 없었지만 뭔가 아기자기한 맛이..
일부러 주택들이 많은 골목길로 굽이굽이 걸어갔다
가던중에 고양이를 데리고 화초에 물을 주던 아주머니도 만나고,
빤히 쳐다보던 강아지도 만났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동네였다.
이쪽은 왜인지 여우에 대해서 뭔가 있는듯 했다.
작은 사당 안에 여우상이 많이 있었다.
걸어서 약 40분 정도 걸려 후지미나리신사에 도착.
들어와보니 관광객 인파 작렬 !!
주말이어서 그런지 엄청 많은 사람들이 !!
게이샤의 추억에 나왔다던 길이랜다...
정작 나는 그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겠더라.
근데 이런 기둥이 엄청 많았다. 보니까 뭐 기증해서 세우는거 같던데..
산을 올라 중턱에서 찍은 사진.
생각보다 너무 커서 두시간 가까이 걸린거 같다 걸어와서 올라오기까지...
여기서 소프트크림 하나 묵고 다시 내려감...
그리고 우린 다시 걸어서.. 기요미즈데라로 향했다...
도착한 기요미즈데라 거리.
어..엄청난 인파.. !!
여기서는 연인 혹은 여성들이 기모노를 입고 많이 왔더라.
우리나라는 한복 잘 안입는데.. 신기했음..
나와서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보인 인력거.
이렇게 인력거를 태우고 안내를 해주고 하는거 같더라.
우리가 타면 부셔지거나 힘들어할까봐 타보진 못했다...
전통있는 오야꼬동 집이래서 가봤다.
한국인이라니까 한국어로 되어있는 메뉴를 가져다 주더라.
이것이 오야꼬동 !!
먹을만 했다. ㅋ 향신료같은게 뿌려져 있어서 조금 냄새가 강하긴 했지만 좋았음.
다시 숙소로 걸어와서 도시락과 라면으로 야식... 맥주도 먹고..
여기서는 4시 좀 넘으면 해가 떨어져서 우리도 6시를 전후로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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